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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홍] 게임원화반 12개월차 후기
등록일 2016-08-08 10:35:19 조회수 21697


이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 원화반을 수강한지 벌써 1년이 다되어간다.
막연하게 꿈을 쫓겠다고 생각하고 시행착오를 겪는중. 꿈으로 가는 가이드를 해주신 선생님들께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싶다. 나는 12개월패키지로 첫 6개월기초는 자비로, 6개월은 국비지원을 받아서 금전적으로는 부담이 적었다.
선생님은 총 3분에게 배움을 받았는데 3개월 3개월 6개월씩 수업을 받았다. 

첫교실에 들어섰을때 미술을 전공한 학생부터 그림과는 전혀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왔던 친구들까지 다양한 친구들이 한반에 들어왔었다. 너무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였고 그림의 퀄리티가 너무도 달라서 정상적인 수업이 진행이 될지 걱정이 앞섰지만 기초적인 내용부터 디테일한 스킬을 익힐수있는 수업까지 차례로 진행을 받아서 염려했던 부분은 완전히 해소가됬다.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춰서 과제를 진행해주시고 수업도 눈높이에 맞춰서 개개인으로 봐주는 과외를 받는 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선생님들께서 수업이 끝나고 난뒤에도 그림을 보여드리고 컨펌을 요청해도 흔쾌히 상담도 해주시고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미술은 과외보단 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친구들의 그림을 보면서 잘못된점 애매한점을 보고
서로에게 지적을 해주는 과정에서 본인의 실력이 더욱 향상된다는 느낌이 제일 많이 들었던것 같다.

집에서 혼자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니 생각보다 빠른시간내에 퀄리티 좋은 포트폴리오를 갖게 되어 뿌듯함이 앞선다. 무엇보다 현직에서 뛰셨던 선생님의 게임회사에서 일할때의 후기나 면접에서 좋은 TIP들이 내가 앞으로 사회 생활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 수업은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취업을 위한 준비도 다들 마무리 단계에 들어왔다. 모두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겠지만 나는 게임회사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동기들 덕분에 여러 회사의 근무환경이나 후기등을 모두 들을 수 있으며 생각을 공유 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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