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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되찾은 자존감
등록일 2018-02-21 10:08:00 조회수 16183

2D 수업을 마치고 짧은 방학이었지만 3D 수업을 위해 다시 학원에 오니 처음의 설레는 마음이 다시 시작되더군요.

다시 만나는 반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하다가 새로운 선생님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김진황쌤은 나긋나긋하게 말씀하시고, 조용히 드립치시는데 생각보다 터지는 일이 많았어요.

그렇게 3D 수업이 시작되고, 아직 방학내내 놀던 습관들이 덜고쳐져서 수업을 잘 못따라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계속 뒤쳐지다가 팀 포트폴리오 기간이 되었을 때, 나는 팀에게 기여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판단하였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팀에서 하차할까 고민했으나, 그래도 다시 정신차리고 해보자고 결심을 했었어요.

팀에게 미안해서라도 노력하고 열심히 하니까, 나름 작품이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졌던 자존감도 회복되고, 수업 내용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수업도 재밌어졌어요.

 

신기하게도 공부가 재밌다보니 괜히 자신감도 생기고 왠지 이쪽 길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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