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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윤곽이 잡혀가는 수업
등록일 2018-08-27 11:07:41 조회수 15389

하늘에 떠있는 구름처럼 윤곽이 잡히지 않았던 때 SGA에 입학했습니다.

어떤 구체적인 목표도, 어떤 회사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되는지 잘 알지 못한 채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SGA에 첫 걸음을 딛고,

시간이 흘러 지난 날과 지금의 자신을 보며 한 글자씩 적어봅니다.

지금 현재는 아무것도 모른 6개월 전 용기를 내어 한발짝 딛은 제 자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원화라는 수업을 듣으려면 작업을 거듭할수록 다른 사람들보다는 작은 변화이지만,

저에게는 매번 큰 변화로 다가옵니다.

그림의 'ㄱ'자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는게 좋으니까, 내가 그리는 이미지가 명확해야

어떠한 작업도 해 나갈수 있으니까 라는 이유로 원화수업을 듣게 되었던 첫 날이나 지금이나

하면 할수록 어렵고, 심오하고 개발해야되는 것이 원화이고 아직도 공부해야될 점도 많지만,

자신이 그린 그림들을 지나쳐오면서 새로운 용기와 새로운 감회를 매번 얻는 좋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 밑에서 배우면서 흐렸던 윤곽이 조금씩 잡혀나가고 있는 지금

조금은 힘들지만, 즐겁고 설레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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