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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 선생님 기획반 1개월차 후기
등록일 2014-05-09 02:43:21 조회수 26248

촌동네에서 살다온 나로서는 서울 생활의 불안과 함께 교육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의 나로선 처음보는 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배우고 프로젝트를 한다는 건 매우 긴장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다고 느낀다.

 

강사님은 배우는 사람들끼리 친해지길 원하셨고 우리는 지금 모두 이름과 나이정도는 알정도로 가까워지고 었다.

절친은 아니더라도 친구가 늘어가서 점점 더 안정되어가는 느낌이다.

 
수업은 어렵지 않았지만 스스로가 안개속을 걷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강사님께서는 답을 제시해주시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여 결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시는 스타일이셨는데 누군가가 제시했던 길을 따라가는 것 보다 매우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과제는 실상 제안서를 짜는 거라서 개인의 역량과 목표,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나는 비교적 노력이 적었던 것 같다. 피드백을 받을 때는 강사님은 한사람의 기획자로서 일침을 놓아주셔서 좋았고 다른 분들은 플레이어가 되어 게임의 장단점에 대해 토론하게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보통 2시간 동안 수업을 듣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듣고 배우는 이 2시간은 매우 짧게 느껴지는 그런 한달이었다.

 

아직 제안서 단계이고 진행률도 주변 사람들에 비해 느리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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