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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를 마치고 DX를 들어가며
등록일 2012-05-24 13:13:36 조회수 17007
정신을 차려보니 API과정을 지나 DX를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이전에 API까지는 공부를 조금 한 적이 있었는데 남쌤의 심도깊은 가르침을 받다보니 이전보다 풍족해진 지식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군요. API에서 처음으로 팀작업을 해봤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조별과제는 공산주의가 망한 좋은 예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여기서는 모든 조원이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세간의 상식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원래는 저도 여기 오기 이전까지는 무엇을 하던 대충대충 때우려고 했었는데 열정적인 가이들의 무리속에서 지내다보니 잠깐은 불타오를 수 있었나봅니다. 원래 함께 프로그래밍의 길을 걷자고 하던 친구들이 엄청 많았는데 다들 정의의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저는 학원에 와서 공부를 하니 같은 학원에서 배우는 우월하신 분들보다 한없이 후달리는 저조차도 느껴지는 건 다같이 기초부터 배울 때 저보다 잘하던 친구들도 이제보니 한낱 풋 사과였습니다. 5월의 막바지. 최근 대한민국을 재침공한 세번째 악마의 유혹을 물리쳐야 할 때입니다. 모두 힘내서 끝까지 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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