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만호] 살아있니?
등록일 2016-07-18 14:12:32 조회수 13503

계속 뭘 하고 싶은지 모른척 하며, 부모님의 선택에 휩쓸리는 척,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피해오며 주관을 죽여온 나는, 드디어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

20살, 아직 어린데 세상 오래 산 것 마냥 이 건 내 길이 아니라며

소리치며 부모님을 설득해 대학교에서 빠져나왔지만,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막연히 좋아만하고 잘 하지는 못해서 자신없어 하던 꿈을 그리려고 해.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노력을 하고 있자니 난 내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신이나고, 걱정따윈 없지만 앞으로 매우 힘들겠지.

슬럼프가 오거나 한계를 느낄 수도 있겠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겪은 미래의 나는, 아직 살아있니? 아님 죽어서 다시 휩쓸리고 있니? 

번호 제목 등록일
418[김정훈] 야 연락안하냐?2016-07-15
417[문정현] 1년후나에게2016-07-13
416[김정현] 미래의 나에게2016-07-13
415[박종욱] 열심히좀 해라 응?2016-07-13
414[김소담] 나에게도 밝은 빛이 빛나는 날이 오기를2016-07-10
413[김상균] 무료한 너(나)에게2016-07-08
412[이정인] 힘내자!2016-07-07
411[이종대] 현재를 충분히 즐기면서 살아가겠다2016-07-06
410[성정모] 고생 많았다!2016-07-06
409[김수현] 힘내라 !!2016-06-30
408[서주영] 제발! ㅇㅇ2016-06-30
407[한종욱] 힘들어도 해보자......2016-06-28
406[윤수영] 부디 잘하고 있어줘.2016-06-28
405[이승하]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히2016-06-27
404[오규원] 소오름...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