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만호] 살아있니?
등록일 2016-07-18 14:12:32 조회수 13771

계속 뭘 하고 싶은지 모른척 하며, 부모님의 선택에 휩쓸리는 척,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피해오며 주관을 죽여온 나는, 드디어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

20살, 아직 어린데 세상 오래 산 것 마냥 이 건 내 길이 아니라며

소리치며 부모님을 설득해 대학교에서 빠져나왔지만,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막연히 좋아만하고 잘 하지는 못해서 자신없어 하던 꿈을 그리려고 해.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노력을 하고 있자니 난 내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신이나고, 걱정따윈 없지만 앞으로 매우 힘들겠지.

슬럼프가 오거나 한계를 느낄 수도 있겠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겪은 미래의 나는, 아직 살아있니? 아님 죽어서 다시 휩쓸리고 있니? 

번호 제목 등록일
1048[김상욱]나는 정말로 2019-11-13
1047[김성진] 아는 것이 없는 백지 상태인 너에게2019-11-12
1046[정의찬]프로게이머가 되어있을 나에게2019-11-11
1045[송주연] 프로그래머 출신! 그래픽으로 성공했눈가!2019-11-08
1044[황선엽]이 분야에서 만큼은2019-11-08
1043[정훈]니실력에 잠이 오냐2019-11-06
1042[박태진]훌륭한 코치가 되어있을 나에게2019-11-03
1041[송은주]놀기 좋아했던 내가2019-10-31
1040[장해미르]코딩하다 죽어라2019-10-30
1039[김희찬] 거긴 어디니?2019-10-25
1038[오규원]현재의 나에게 다짐하며 2019-10-24
1037[이건우]5252 미래의 Na2019-10-23
1036[이영훈]그때 쯤이면 2019-10-22
1035[이도희] 미래의 나야.. 어…. 열심히 살자.2019-10-21
1034[이윤호]취업은 했니?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