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만호] 살아있니?
등록일 2016-07-18 14:12:32 조회수 13597

계속 뭘 하고 싶은지 모른척 하며, 부모님의 선택에 휩쓸리는 척,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피해오며 주관을 죽여온 나는, 드디어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

20살, 아직 어린데 세상 오래 산 것 마냥 이 건 내 길이 아니라며

소리치며 부모님을 설득해 대학교에서 빠져나왔지만,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막연히 좋아만하고 잘 하지는 못해서 자신없어 하던 꿈을 그리려고 해.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노력을 하고 있자니 난 내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신이나고, 걱정따윈 없지만 앞으로 매우 힘들겠지.

슬럼프가 오거나 한계를 느낄 수도 있겠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겪은 미래의 나는, 아직 살아있니? 아님 죽어서 다시 휩쓸리고 있니? 

번호 제목 등록일
688[황영재]잘 지내냐?2018-02-19
687[김기웅]미래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2018-02-13
686[남윤서]10년동안 고생많았어2018-02-09
685[양근영]고생했어.2018-02-09
684[김영진] 1년후 나에게2018-02-08
683[유호근]열심히 해서2018-02-07
682[공진혁]안녕, 10년후의 나야, 2018-02-05
681[서동욱]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나의 시간2018-01-29
680[박승훈]안녕 승훈아2018-01-23
679[정지웅] 조금 더 부지런하게2018-01-22
678[최호수]미래의 내가 어떤 기분으로2018-01-18
677[신형완]미래의 기획자인 나에게2018-01-17
676[이화연] 10년쯤 후의 나에게2018-01-16
675[채홍기]낮과 밤이 바뀌어가는건 2018-01-15
674[장재영]지금은 c언어c++ 갓입문해서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