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만호] 살아있니?
등록일 2016-07-18 14:12:32 조회수 13611

계속 뭘 하고 싶은지 모른척 하며, 부모님의 선택에 휩쓸리는 척,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을 피해오며 주관을 죽여온 나는, 드디어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

20살, 아직 어린데 세상 오래 산 것 마냥 이 건 내 길이 아니라며

소리치며 부모님을 설득해 대학교에서 빠져나왔지만,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막연히 좋아만하고 잘 하지는 못해서 자신없어 하던 꿈을 그리려고 해.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노력을 하고 있자니 난 내가 삶을 살고 있다고 느껴,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해서 신이나고, 걱정따윈 없지만 앞으로 매우 힘들겠지.

슬럼프가 오거나 한계를 느낄 수도 있겠지. 

이러한 모든 것들을 겪은 미래의 나는, 아직 살아있니? 아님 죽어서 다시 휩쓸리고 있니? 

번호 제목 등록일
643[채홍기]지금도 힘들지만 지금까지 공부해온 것들이 2017-11-01
642[이덕웅]난 지금 학원에서2017-10-31
641[변승찬] 미래에 개발자가 된 나에게2017-10-30
640[김영진] 잘 살구있니 행복하니2017-10-25
639[전현이]그토록 바랐던 하고싶었던 거 하고 사니까 좀 어때2017-10-24
638[박강현]나는 미래의 내가 무엇을 할지 2017-10-23
637[조원재]알고있지.2017-10-20
636[안지영]안녕 넌 이미 회사에 출근했겠지?2017-10-19
635[노영훈]1년뒤 나에게~~2017-10-18
634[노은석] 하루하루 보람차게 2017-10-15
633[송병렬]상상하고 경험하고 실천해라!!2017-10-12
632[안상봉]아직도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잘하고 있는건지2017-10-10
631[김윤주] 어릴 때부터 쭉 꿈을 갖고 있었잖아2017-09-29
630[노진영] 서울 올라온지 1년쯤 됐겠네요2017-09-27
629[임재석]SAVE DATA... -From the past-20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