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승태] 너도나도 힘내자
등록일 2016-08-29 10:27:29 조회수 12524

27살 늦다면 늦은나이에 그림에 ㄱ자도 모르는놈이

 

잘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학원에 다닌다했을때

 

주변에서 다들 미친놈이라고 놀려도 이제알았냐고 웃으면서

 

낮엔 학원다니고 밤일하며 하루 2시간씩 자면서도

 

3일에 60시간 게임하던 겜돌이근성으로 낙서수준의 그림을 나름 열심히 그렸었지

 

비록 어렸을때부터 그림을 그려온 어린 친구들보다 뒤쳐져도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발견하며 혼자 위로하고

 

멘탈이 박살나도 꾸준히 그림을 그리며 버텨줘서 고맙다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어서 평생 미친놈이란 꼬리표는 못 떼겠지만

 

그림에 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림에 미친놈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할테니까

 

너도 변치않고 열심히 해주기바란다!

번호 제목 등록일
598[유주원]안녕2017-07-31
597[김예찬]지금의 나는 주변에 잘하는 사람분들이 많아서2017-07-28
596[이정혁]언제나 과거에 대해 후회해오던 내가2017-07-27
595[신정훈]정말 무사히 수업을 마치고 취업까지 하게 되어서 정말 잘됐다.2017-07-26
594[윤재철] 1년후의 나야 2017-07-25
593[전민영]미래의 내가 또 쉬지 않고 달리고 있진 않겠지? 2017-07-24
592[임창현]미래의 나에게2017-07-21
591[이상현]안녕. 반갑다2017-07-20
590 [김진수]내가 감히 너에게 말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 2017-07-19
589[최예원] 안녕? 미래의 나야?2017-07-14
588[홍지은] 고민하고 있니?2017-07-13
587[서동욱] 현재의 나는2017-07-12
586[조윤영] 이렇게 글을 쓴 건 오랜만이야2017-07-11
585[서상배]그렇게나 고대하던2017-07-10
584[나예린] API부터 삐걱거려서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