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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륜근] 2018/2/15에 있을 나에게
등록일 2017-02-15 17:02:33 조회수 10771

안녕 나지금 수업 다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어 .

 

너가 이글을  보는 날에는 내가 구상해돈 3D모델 캐릭터를 만들고 있겠구나.

 

좋아  맘에 들어ㅋㅋ

 

하지만 지금도 막히는 부분도 있고 머리를 쥐어짜고 있지?

 

나도 그래;;;

 

기초중 기초인 비율만 맞추는건데 왤케 힘든지 모르겟어ㅋㅋ 

 

월래 내가 듣기 무서운 말이 "너 뭘하고 사니"이였는데

 

이젠 "다시 그려보자"라는 말이 무서워졌어.

 

신경쎠서 그렸고 내눈에 다 맞추어 그린거 같은데  선생님이 피드백 들어가면 

 

수정해야 할 부분이 보이는게  신기해ㅋ

 

오늘도 다시 그려보자라는 말 들었어

 

한숨 푹 나오더라.그래서 오늘 그린 인체를 3번 보기로 했어 

 

그래서 내일에는 다음과제를 그릴거야

 

내가 지금 이랗게 과제하고 있지만

 

내가 지금의 드로잉이  나중에 너의 모델링 되엇다는게 뿌듯하다ㅋㄱ

 

조금만 힘내! 거의 다왔어!

 

나는 과제 하러 갈게!  너는 너의 1년뒤에 나에게 편지 부탁할게

 

그럼 1년뒤에 봐!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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