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이건희] 과거의 나로부터
등록일 2017-02-13 14:09:27 조회수 11501

안녕, 1년 후의 나야!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있어? 허리는 괜찮고? 운동은 잘 하고 있어?

 

부디 그간 허리관리 잘 해서 문제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길 바라!

 

성공이고 자시고 언제나 건강이 최고야! 2년전에 뼈저리게 느꼈을테니 부디 그때 그 다짐 잊지 말구!

 

뭣하면 책장에 꽂혀있는 당시 CT사진이라도 다시 봐봐.

 

그렇다고 건강만 챙기다가 꿈도 내려놓고 건강식 판매하는 피라미드 기업에 들어갈 생각일랑은 말고

 

그때 그 병실에서 다짐했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금의 내가 바라왔던 미래의 내가 되어있었으면 해.

 

그리고 지금의 내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 물론 후회한다고해서 이미 늦었을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지?

 

조만간 너를 따라잡을테니 추월당하기 싫으면 계속해서 분발해줘!

 

 

추신 - 이제 겨우 2년남았어.

번호 제목 등록일
223[임수만] 생각보다 할만하지??2016-04-01
222[이솔희] 잘 지내?2016-04-01
221[김효식] 1년뒤 취업했을 나에게2016-04-01
220[임병훈]이런 걸 쓰는 건 2014년에 입대했을 당시 전역한 나에게 편지쓴 이후 처음이네.2016-04-01
219[김성우] 무엇을 하고있니?2016-04-01
218[남철진] 1년 후의 나에게2016-04-01
217[장우현] 1년후의 직장인이 된 나에게2016-03-23
216[오향록] 잡지 않으면 정말 꿈이 되어버리겠지.2016-03-23
215[김문기]10개월 뒤 취업한 나에게 예전처럼 변한 없이 계속 공부하면서 노력하자2016-03-22
214[김연지] 연지야 수고했어2016-03-22
213[김연주] 잘지내는거지2016-03-14
212[여동규] 나도 곧 따라갈께2016-03-14
211[최지연]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2016-03-13
210[김영조] 목표에 다가갔니?2016-03-12
209[유수린] 여유를 취득한 너에게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