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이건희] 과거의 나로부터
등록일 2017-02-13 14:09:27 조회수 11517

안녕, 1년 후의 나야!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있어? 허리는 괜찮고? 운동은 잘 하고 있어?

 

부디 그간 허리관리 잘 해서 문제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길 바라!

 

성공이고 자시고 언제나 건강이 최고야! 2년전에 뼈저리게 느꼈을테니 부디 그때 그 다짐 잊지 말구!

 

뭣하면 책장에 꽂혀있는 당시 CT사진이라도 다시 봐봐.

 

그렇다고 건강만 챙기다가 꿈도 내려놓고 건강식 판매하는 피라미드 기업에 들어갈 생각일랑은 말고

 

그때 그 병실에서 다짐했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금의 내가 바라왔던 미래의 내가 되어있었으면 해.

 

그리고 지금의 내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 물론 후회한다고해서 이미 늦었을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지?

 

조만간 너를 따라잡을테니 추월당하기 싫으면 계속해서 분발해줘!

 

 

추신 - 이제 겨우 2년남았어.

번호 제목 등록일
958[정광흠]부족한 것이 많지만 2019-07-10
957[박수아]내일이 오늘과 다르듯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길2019-07-08
956[서지원]프로팀에서 활동하고 있을 나에게2019-07-07
955[이재환] 게임 기획을 배워가면서 2019-07-04
954[류경현] 삼시새끼2019-07-03
953[장재환]당연히 취업은 했겠지?2019-07-01
952[오윤빈]프로의 나2019-06-28
951[황순호]원하는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2019-06-27
950[정민균]독학으로 배워서 2019-06-25
949[신지소]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2019-06-24
948[진평]내가 프로게이머가2019-06-21
947[강미진]즐겁게 자신이 하고싶고2019-06-20
946[이규승]지금쯤 외주나, 회사에서 일하는 나에게2019-06-19
945[조민규]안녕 진지하게 2019-06-17
944[이다온]게으름피우고201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