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이건희] 과거의 나로부터
등록일 2017-02-13 14:09:27 조회수 11342

안녕, 1년 후의 나야! 밥은 잘 먹고 다니고 있어? 허리는 괜찮고? 운동은 잘 하고 있어?

 

부디 그간 허리관리 잘 해서 문제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길 바라!

 

성공이고 자시고 언제나 건강이 최고야! 2년전에 뼈저리게 느꼈을테니 부디 그때 그 다짐 잊지 말구!

 

뭣하면 책장에 꽂혀있는 당시 CT사진이라도 다시 봐봐.

 

그렇다고 건강만 챙기다가 꿈도 내려놓고 건강식 판매하는 피라미드 기업에 들어갈 생각일랑은 말고

 

그때 그 병실에서 다짐했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지금의 내가 바라왔던 미래의 내가 되어있었으면 해.

 

그리고 지금의 내 선택에 후회가 없길 바라. 물론 후회한다고해서 이미 늦었을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알지?

 

조만간 너를 따라잡을테니 추월당하기 싫으면 계속해서 분발해줘!

 

 

추신 - 이제 겨우 2년남았어.

번호 제목 등록일
628[서현빈] 초코칩과 그림의 공통점이 뭔지알아?2017-09-22
627[서범준] 판교가 참 좋지?2017-09-21
626[석현수]나에게 있어서 게임은 2017-09-20
625[황두현] 좋아하는거 해보겠다고 2017-09-19
624[김광수] 부모님 설득해서2017-09-18
623[기용간]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나갔는데 2017-09-15
622[김마리] 안녕 미래의 나야2017-09-14
621[조창선] 과제하다가 쓰는데 음...2017-09-13
620[김지원]안녕 프로게이머가 되어있는 지원아 반가워2017-09-12
619[권하늘]안녕 나야? 난 나야.2017-09-11
618[조휘상]안녕하세요. 조휘상님.2017-09-07
617[김해원] 지금쯤이면 취업했겠지?2017-09-06
616[이재헌]프로그래밍의 ㅍ자도 모르던 네가 2017-09-05
615[신영호]나는 니가 잘지낼꺼라 믿는다2017-09-01
614[정민규] 취직은 했니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