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라도현] 실망하더라도 후회는 없어야 합니다.
등록일 2017-03-24 13:23:10 조회수 12879

 

생각해보면 쉬운 일이란 없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지나면 언제나 실감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죠. 속담들이나 어렸을 적 어른들이 해줬던 조언처럼. 지금 내가 있는 곳도 내가 겪고 있는 환경들도 마냥 내가 희망했던 상황은 아니듯 말입니다.

 

내가 선택한 일이라고 해서 반드시 내게 옳은 일은 아닐 겁니다. 어떤 점에선 내가 선택한 일이 순수히 내 희망에 의해 선택한 일도 아닐 것이고, 어떤 점에서는 쫓기듯. 환경에 의해, 타인에 의해, 조바심에 의해 선택하는 일들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실망은 하더라도 후회는 없어야 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모두가 황무지길과 같다고 말 했던 길을 무지개 길이 펼쳐진 것 처럼 상상하고 도착했던 곳이라면 더욱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앞날에, 어느 일이 되었건,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선택한 일이니까요.

번호 제목 등록일
823[이상준]취직에 성공했을 나에게2018-12-13
822[홍승표] 직장 다닐 만 해?2018-12-12
821[최호선]끝까지 완성하자2018-12-11
820[유정연]안녕 나야2018-12-10
819[박성수]취업하는 그날까지2018-12-08
818[이권상] 1년뒤엔2018-12-07
817[김태현]지금보다 더 나아졌니?2018-12-06
816[강장규]밥은 먹고 다니냐2018-12-05
815[홍정기] 이건 기억하자2018-12-04
814[박세진] 1년후에 나에게2018-12-03
813[진민욱]초심을 잃지말자2018-11-30
812[이재준] 잠이 오는가?2018-11-29
811[박현수]학원 다니기 전까지 2018-11-28
810[성빈] 첫 걸음 떼었을 때2018-11-27
809[우준민] 안녕? 안녕!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