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재민] 자만하지 않기를!
등록일 2017-08-22 08:29:41 조회수 9876

자만하지 않기를!

항상 공부하고 코드를 분석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라.

단순히 코드를 긁어와서 붙여넣어 구동시키지 말고 구조를 이해하고 이론을 이해해

내 코드를 쓸 수 있도록 해라. 완성된 코드도 다시 뜯어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몇달전의 내가 남들과 코딩을 하면서 느꼈던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는게 없고 무능하더라도 팀의 프로그램은 돌아간다. 하지만 아는게 없어서 할 것이 없더라도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었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무엇을 만드는지 알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데 급급하지만 1년 뒤의 나는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내가 느끼듯이1년을 배우고 나서도 '이미 많이 배웠다'가 아닌 '앞으로도 배울게 많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작 1년 배우고, 어떻게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공부하고 도움받아

배웠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계속해 배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저것 자꾸 미래의 나에게 미루는 것 같지만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 모두 해낼 수 있는

나였으면 좋겠다.

 

취직 잘하고 학원에서 많은걸 얻었구나 하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등록일
223[임수만] 생각보다 할만하지??2016-04-01
222[이솔희] 잘 지내?2016-04-01
221[김효식] 1년뒤 취업했을 나에게2016-04-01
220[임병훈]이런 걸 쓰는 건 2014년에 입대했을 당시 전역한 나에게 편지쓴 이후 처음이네.2016-04-01
219[김성우] 무엇을 하고있니?2016-04-01
218[남철진] 1년 후의 나에게2016-04-01
217[장우현] 1년후의 직장인이 된 나에게2016-03-23
216[오향록] 잡지 않으면 정말 꿈이 되어버리겠지.2016-03-23
215[김문기]10개월 뒤 취업한 나에게 예전처럼 변한 없이 계속 공부하면서 노력하자2016-03-22
214[김연지] 연지야 수고했어2016-03-22
213[김연주] 잘지내는거지2016-03-14
212[여동규] 나도 곧 따라갈께2016-03-14
211[최지연]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2016-03-13
210[김영조] 목표에 다가갔니?2016-03-12
209[유수린] 여유를 취득한 너에게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