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재민] 자만하지 않기를!
등록일 2017-08-22 08:29:41 조회수 9672

자만하지 않기를!

항상 공부하고 코드를 분석하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라.

단순히 코드를 긁어와서 붙여넣어 구동시키지 말고 구조를 이해하고 이론을 이해해

내 코드를 쓸 수 있도록 해라. 완성된 코드도 다시 뜯어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몇달전의 내가 남들과 코딩을 하면서 느꼈던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는게 없고 무능하더라도 팀의 프로그램은 돌아간다. 하지만 아는게 없어서 할 것이 없더라도

몸과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었다.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무엇을 만드는지 알고,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알고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데 급급하지만 1년 뒤의 나는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 내가 느끼듯이1년을 배우고 나서도 '이미 많이 배웠다'가 아닌 '앞으로도 배울게 많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작 1년 배우고, 어떻게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공부하고 도움받아

배웠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계속해 배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저것 자꾸 미래의 나에게 미루는 것 같지만 지금 내가 느끼는 것들 모두 해낼 수 있는

나였으면 좋겠다.

 

취직 잘하고 학원에서 많은걸 얻었구나 하고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등록일
598[유주원]안녕2017-07-31
597[김예찬]지금의 나는 주변에 잘하는 사람분들이 많아서2017-07-28
596[이정혁]언제나 과거에 대해 후회해오던 내가2017-07-27
595[신정훈]정말 무사히 수업을 마치고 취업까지 하게 되어서 정말 잘됐다.2017-07-26
594[윤재철] 1년후의 나야 2017-07-25
593[전민영]미래의 내가 또 쉬지 않고 달리고 있진 않겠지? 2017-07-24
592[임창현]미래의 나에게2017-07-21
591[이상현]안녕. 반갑다2017-07-20
590 [김진수]내가 감히 너에게 말을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이 2017-07-19
589[최예원] 안녕? 미래의 나야?2017-07-14
588[홍지은] 고민하고 있니?2017-07-13
587[서동욱] 현재의 나는2017-07-12
586[조윤영] 이렇게 글을 쓴 건 오랜만이야2017-07-11
585[서상배]그렇게나 고대하던2017-07-10
584[나예린] API부터 삐걱거려서2017-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