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서범준] 판교가 참 좋지?
등록일 2017-09-21 07:21:58 조회수 10546

안녕 범준아 판교 참 좋지? 출퇴근 길은 생각보다 괜찮고?

대학교다 대학원이다 뭐다 이래저래 공부도 많이하면서 원하는 방향도 잘 못찾고 힘들어 한지 벌써 1년이 넘었겠구나. 미래의 범준아, 너한테는 1년전 지금 나한테는 얼마전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고민이 많을 때 게임 좋아해서 그거 하나로 학원 들어 왔을 때 불안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어엿한 직장인겠지.

개발자 또는 기획자로 회사도 잘 다니면서 만들고 싶었던 게임 만들고 지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원하는 게임을 만들지 못하고 있더라도 게임을 만들고 지내는게 즐거웠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미래의 즐거운 모습으로 사는 니가 부러워. 그래서 이제부터 1년을 열심히 해보려해. 솔직히 "미래의 범준아" 이런거 낮뜨겁고 민망해서 평소에는 생각조차 못하는데 ㅋㅋ 그래도 미래의 범준이 니가 잘 되서 이글을 보고 있을 생각을 하니까 역시 기분이 좋고 부럽다. 1년 뒤에 만나자!!! 

번호 제목 등록일
403[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6
402[김철환] 철환아 ? 반가워 ^^2016-06-25
401[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5
400[장용기] 이제 31살이네?2016-06-25
399[조용진] 당당히 프로그래머가 되어있을 나에게.2016-06-24
398[이진혁]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자꾸나2016-06-24
397[허한민] 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독하내2016-06-23
396[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3
395[박정현]잘좀하자고 많이 놀았다2016-06-21
394[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0
393[손현진] 다크서클 관리는 되가고 있나,2016-06-10
392[서보림] ㅎㅇ보림2016-06-10
391[김요환]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닝겐중 하나인 미래의 나에게2016-06-10
390[안혜진] 아기가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것처럼 너도 이제 걷기시작하는구나~2016-06-10
389[서지수] 힘을내요 슈퍼파월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