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서범준] 판교가 참 좋지?
등록일 2017-09-21 07:21:58 조회수 10590

안녕 범준아 판교 참 좋지? 출퇴근 길은 생각보다 괜찮고?

대학교다 대학원이다 뭐다 이래저래 공부도 많이하면서 원하는 방향도 잘 못찾고 힘들어 한지 벌써 1년이 넘었겠구나. 미래의 범준아, 너한테는 1년전 지금 나한테는 얼마전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고민이 많을 때 게임 좋아해서 그거 하나로 학원 들어 왔을 때 불안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어엿한 직장인겠지.

개발자 또는 기획자로 회사도 잘 다니면서 만들고 싶었던 게임 만들고 지냈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원하는 게임을 만들지 못하고 있더라도 게임을 만들고 지내는게 즐거웠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미래의 즐거운 모습으로 사는 니가 부러워. 그래서 이제부터 1년을 열심히 해보려해. 솔직히 "미래의 범준아" 이런거 낮뜨겁고 민망해서 평소에는 생각조차 못하는데 ㅋㅋ 그래도 미래의 범준이 니가 잘 되서 이글을 보고 있을 생각을 하니까 역시 기분이 좋고 부럽다. 1년 뒤에 만나자!!! 

번호 제목 등록일
193[이성호] 한창 밤을 새고 있을 나 자신에게....2016-03-08
192[조영정]잘 지내니? 설마 백수는 아니지?2016-03-08
191[김효근]안녕? 너 요즘 일에 치여 살더라 ㅋㅋ2016-03-08
190[최진규] 안녕나야 이런거 예전에 써본적이 었었는데2016-03-08
189[김창민] 날아오르길 빈다2016-03-08
188[조영래] 잘 지내고 목표는 이뤘냐?2016-03-08
187[홍효민] 언제인지 모르는 나에게..2016-03-08
186[김대현] NC들어간 대혀나 잘하고있냐?2016-03-08
185[유승태] ㅇ...ㅇ아...아..안녕? 성공한 나의 모습아2016-03-08
184[임태형]몸은 잘챙기고는 있니?2016-03-08
183[이승현]어떻게 살고있니?2016-03-08
182[한수일] 우리 술한잔 하잨ㅋㅋ2016-03-08
181[안정욱]취업한 나에게2016-03-08
180[강훈] 조금은 확신이 생겼을까2016-03-07
179[강신구]아무것도 몰라 마치 한치 앞도 내다 볼수 있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을 나일테지만 201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