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박예은]내가 나에게 편지를 쓴다니
등록일 2018-03-23 08:16:40 조회수 10760

내가 나에게 편지를 쓴다니 정말 어색하구나ㅋㅋㅋ

 

지금의 나는 3d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그 결심을 실천으로 옮긴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았어

이걸 읽고있는 너는 나보다 실력도 많이 늘고 포트폴리오도 잔뜩 만들고, 취업을 했거나 한창 준비중이겠지?

취업을 한 상태면 축하하고, 아직 못했더라도 너무 기죽지 마

학원 다니는 1년동안 열심히 했고, 너는 너가 바라는 곳으로 취업할 수 있을꺼야.

너를 위해서 나도 노력할테니까 우리 같이 힘내자.

 

더 먼 미래의 내가 아닌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건

막 3d를 시작할때의 초심을 다시 상기시키기 위해서야.

갈고 닦은 기술을 이제 사회로 가지고 나갈 때니까.

처음은 항상 힘든법이잖아?

너라면 앞으로 계속 잘 해나갈 거라고 믿어

 

나는 아직 마냥 재밌고 새로운걸 배우는게 두근거려.

앞으로 일하면서 이런 마음 잃지 않았으면 해.

1년전의 너의 모습을 기억해줘.

 

그리고 배우느라고 수고했어

나는 빨리 너가 되었으면 좋겠다ㅋㅋㅋ

이제 미뤄뒀던 드라마도 몰아서 보고

게임도 잔뜩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

 

물론 계속 정진해나가는 것도 잊지말고!

항상 레벨업하기위해 노력하자.

 

그럼 이만!

나는 한창 배경 건물 맵핑중이야ㅋㅋㅋ

그때 다시한번 내가 만든 작품을 봐줬으면 해

못마땅한 곳이 수두룩했으면 좋겠다.

실력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니까.

 

 

 

- 드라마 '역적' 정주행 하고싶은 1년전의 너가 -

 

 

 

 

 

 

 

 

PS.

참 허리는 괜찮니?

방심하지 말고 꾸준히 운동해

운동만큼 효과 좋은게 없더라, 특히나 장시간 앉아서 하는 일이니까 우리는 더 주의해야해.

한동안 운동 안했으면 꼭 다시 시작해.

번호 제목 등록일
313[이대건] 취업해서 일하고 있을 나에게2016-05-04
312[박초희] 1년 공부한 나에게2016-05-04
311[정다경]졸업 후 1년동안 취업에 힘들었지만 다시 꿈을 찾은 나에게2016-05-04
310[박화용] 너에게 미안하지 않은 당당한 지금의 내가 될께2016-05-04
309[윤재한] 2016년 5월 4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2016-05-04
308[지수미]하루하루 즐겁게 배우며 살자~~2016-05-04
307[임재민] 학원 졸업 후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나에게2016-05-04
306[김혁근] 배낭 매던 학생에서 코딩하는 프로그래머로.2016-05-04
305[김철우]즐겁게 일하고 있냐!!!!!!!!!!!!2016-05-04
304[임재민] 학원 졸업 후 나에게2016-05-04
303[박성진] 1년동안 수고많았다.2016-05-04
302[김진홍]1년뒤의 나, 잘 살고있냐?2016-05-04
301[이의진]대학졸업하고 뒤늦게 프로그래밍 하겠다고 학원을 찾고 등록했던 너는2016-05-02
300[한경호] 1년 프로그래밍 수강을 끝낸 나에게2016-05-02
299[이창희] 미치광이가 되어가는 나에게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