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엄윤정]안녕 잘 지내?
등록일 2018-04-24 10:40:49 조회수 9857

안녕 잘 지내? 지금의 나는 잘 지내진 못 해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다 거짓인것 같더라

만약 정말 시간이 약이라면 그건 그냥 진통제라는 이름의 내성일 뿐 일거야.

꽤 오래 그림을 그렸는데 요즈음이 제일 몸이 안 좋다

컨디션도 별로고 손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안 아픈 구석이 없네 이러다 죽는 거 아닐까?

더 오랜 시간이 지난 너의 몸이 어떨진 모르겠다 부디 더 나빠지진 않았으면 좋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길이라도 좋아 너가 취업을 했던 외주를 받던 너는 최선을 선택했을 테니까

후회할 길을 걸어도 돼 이 세상 그 누가 후회하지 않는 길만 선택해 걸었겠니

좌절하고 주저 앉아도 돼 누구나 그럴테니까

어떻게 항상 100 전부의 속도로 이 세상을 살아 쉬고 싶으면 쉬어도 돼 길은 뛰는게 전부가 아냐

산책도 하고 달리기도 해 보고 하는 거지

 

잘 지내

잘 지냈으면 좋겠다

번호 제목 등록일
688[황영재]잘 지내냐?2018-02-19
687[김기웅]미래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2018-02-13
686[남윤서]10년동안 고생많았어2018-02-09
685[양근영]고생했어.2018-02-09
684[김영진] 1년후 나에게2018-02-08
683[유호근]열심히 해서2018-02-07
682[공진혁]안녕, 10년후의 나야, 2018-02-05
681[서동욱]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나의 시간2018-01-29
680[박승훈]안녕 승훈아2018-01-23
679[정지웅] 조금 더 부지런하게2018-01-22
678[최호수]미래의 내가 어떤 기분으로2018-01-18
677[신형완]미래의 기획자인 나에게2018-01-17
676[이화연] 10년쯤 후의 나에게2018-01-16
675[채홍기]낮과 밤이 바뀌어가는건 2018-01-15
674[장재영]지금은 c언어c++ 갓입문해서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