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지수]안개낀 바다를 해쳐가는 나에게
등록일 2018-07-11 09:23:53 조회수 9741

지금 당장은 앞이 보이지 않아 길을 해매고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파도는 시간과 같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파도에 실려서 내가 탄 배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안개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너는 어디론가 가고 있을것이다.

목적없이 항해를 한다면 배는 어디서나 멈출 수 있고 어느 섬이나 육지에서 정착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고 안개속 바다를 계속 표류하고 있고 있겠지.

네가 찾는 것이 보물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흔적을 찾아서 너는 계속 방황하겠지

불안속에서 너는 자신이 옳은가를 계속 생각하고 고뇌하고 있겠지

그래도 나는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고 하고 싶어

네가 가는 길이 안개속이며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는 바다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언제나처럼 너의 행동에 불안을 가지지 마라

네가 나아간 길에 빛이 없고 보물이 없더라도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멈추고 돌아서는 순간 너는 안개속에 잠겨 바다에 가라앉아 버릴것이다.

그러니 당당하게 나아가고 너의 빛을 찾아라

 

힘내자

번호 제목 등록일
403[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6
402[김철환] 철환아 ? 반가워 ^^2016-06-25
401[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5
400[장용기] 이제 31살이네?2016-06-25
399[조용진] 당당히 프로그래머가 되어있을 나에게.2016-06-24
398[이진혁]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자꾸나2016-06-24
397[허한민] 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독하내2016-06-23
396[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3
395[박정현]잘좀하자고 많이 놀았다2016-06-21
394[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0
393[손현진] 다크서클 관리는 되가고 있나,2016-06-10
392[서보림] ㅎㅇ보림2016-06-10
391[김요환]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닝겐중 하나인 미래의 나에게2016-06-10
390[안혜진] 아기가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것처럼 너도 이제 걷기시작하는구나~2016-06-10
389[서지수] 힘을내요 슈퍼파월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