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지수]안개낀 바다를 해쳐가는 나에게
등록일 2018-07-11 09:23:53 조회수 9782

지금 당장은 앞이 보이지 않아 길을 해매고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파도는 시간과 같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파도에 실려서 내가 탄 배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안개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너는 어디론가 가고 있을것이다.

목적없이 항해를 한다면 배는 어디서나 멈출 수 있고 어느 섬이나 육지에서 정착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고 안개속 바다를 계속 표류하고 있고 있겠지.

네가 찾는 것이 보물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흔적을 찾아서 너는 계속 방황하겠지

불안속에서 너는 자신이 옳은가를 계속 생각하고 고뇌하고 있겠지

그래도 나는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고 하고 싶어

네가 가는 길이 안개속이며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는 바다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언제나처럼 너의 행동에 불안을 가지지 마라

네가 나아간 길에 빛이 없고 보물이 없더라도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멈추고 돌아서는 순간 너는 안개속에 잠겨 바다에 가라앉아 버릴것이다.

그러니 당당하게 나아가고 너의 빛을 찾아라

 

힘내자

번호 제목 등록일
283[설재규] 항상 높은것을 목표를 잡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2016-04-07
282[김재현]지금은 걷고 있지만 기초과정이 끝나면 잠시 쉬어가게될 나에게 2016-04-07
281[양지현]1여 년 동안 학교 졸업작품과 학원을 병행하며 과정을 잘 마쳤을 거라 믿는다.2016-04-07
280[김상훈] 1년 후면 교육과정 끝나고 취업 준비에 힘쓰고 있겠지? 2016-04-07
279[이성근] 새로운 생활은 어떠냐?2016-04-07
278[전병찬]일년뒤에 바로 취업을 했으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취업을 성공했다면 살짝 자신을 가져도 될것같아2016-04-07
277[정영수] 남들다하는 회사생활 실제로 해보니까 어때?2016-04-07
276[김범상]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기간동안2016-04-07
275[이상훈] 학원 졸업하는 나에게2016-04-07
274[송호정]개발에 욕심을 먹고 시작 한지 1개월도 안지난 지금은2016-04-07
273[이인상]지금쯤이면 넌 취업해서 열심히 돈 벌고있겠지?2016-04-07
272[이민수]초등학생때는 한국 콘솔을 부활시키겠다고 그렇게 말했으면서 2016-04-07
271[문경호] 안녕! 1년전의 니가 쓴편지야! 잘지내니! 일단 지금은 코딩이 재밌네!2016-04-07
270[김민수] 너는 밤을 새는건 잘하니 새벽이라도 문제가 없자나? 2016-04-07
269[김원빈] 처음이지만..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