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지수]안개낀 바다를 해쳐가는 나에게
등록일 2018-07-11 09:23:53 조회수 9584

지금 당장은 앞이 보이지 않아 길을 해매고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배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파도는 시간과 같이 멈추지 않고 흐르고 파도에 실려서 내가 탄 배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을 것이다.

안개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너는 어디론가 가고 있을것이다.

목적없이 항해를 한다면 배는 어디서나 멈출 수 있고 어느 섬이나 육지에서 정착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고 안개속 바다를 계속 표류하고 있고 있겠지.

네가 찾는 것이 보물이라는 것을 나는 알고있다.

흔적을 찾아서 너는 계속 방황하겠지

불안속에서 너는 자신이 옳은가를 계속 생각하고 고뇌하고 있겠지

그래도 나는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고 하고 싶어

네가 가는 길이 안개속이며 돌아갈 길을 찾을 수 없는 바다라고 생각한다면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라

언제나처럼 너의 행동에 불안을 가지지 마라

네가 나아간 길에 빛이 없고 보물이 없더라도 너는 멈춰서는 안된다.

멈추고 돌아서는 순간 너는 안개속에 잠겨 바다에 가라앉아 버릴것이다.

그러니 당당하게 나아가고 너의 빛을 찾아라

 

힘내자

번호 제목 등록일
823[이상준]취직에 성공했을 나에게2018-12-13
822[홍승표] 직장 다닐 만 해?2018-12-12
821[최호선]끝까지 완성하자2018-12-11
820[유정연]안녕 나야2018-12-10
819[박성수]취업하는 그날까지2018-12-08
818[이권상] 1년뒤엔2018-12-07
817[김태현]지금보다 더 나아졌니?2018-12-06
816[강장규]밥은 먹고 다니냐2018-12-05
815[홍정기] 이건 기억하자2018-12-04
814[박세진] 1년후에 나에게2018-12-03
813[진민욱]초심을 잃지말자2018-11-30
812[이재준] 잠이 오는가?2018-11-29
811[박현수]학원 다니기 전까지 2018-11-28
810[성빈] 첫 걸음 떼었을 때2018-11-27
809[우준민] 안녕? 안녕!2018-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