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강성욱]개천에서 용은 잘 낳았지?
등록일 2019-01-08 15:31:41 조회수 16259

어렸을 적 학창 시절부터 27살까지 어떻게 지냈는지만 생각해보면

 

넌 참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사 겪었다고 그저 칭찬 또 칭찬뿐이야

 

학창시절에 공부도 최악에 인간관계도 최악이었고,

대학시절은 실력으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산업체 위탁빨로 들어가서 제대로 적응도 못하다가 졸업하고

그렇게해서 배운 도둑질이라곤 요리밖에 없어서 주방일 어떻게 2번이나 구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간다 했던 들 그마저도 때려쳤었고.

 

그렇게 백수 1년차에 진입해서 갑자기 최후의 보루랍시고 배운게 게임 기획. 

 

너도 참 잊지 못할 것이여, 게임 기획때 테마건 아이디어건 매커니즘 자체 이해를 남들보다 못해서 맨날 혼나, 그리고 발표도 더럽게 못해.

그랬던 이녀석이 어느덧 여차저차 잘 버티고 성장해서 게임 기획자의 꿈을 이뤘구만.

 

이제 하나의 목표만 부디 꼭 실천하도록 해라

 

꼭 너가 만들고 싶었던 세계관이 있다면 그걸 좋은 게임성으로 잘 표현해서 너만의 철학이 담긴 게임을 꼭 성공시키라고.

 

그럼 진짜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에 있어서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람이 될게다. 강성욱. 응원한다.

번호 제목 등록일
1513[강륜구] 제로베이스2021-09-01
1512[김민우] 미래에 나에게2021-08-31
1511[정재환]미래에서도 힘내라2021-08-31
1510[강유리]미래의 나에게2021-08-30
1509[백성환]프로그래머팀 백책임님2021-08-30
1508[이승현]안녕 이승현2021-08-27
1507[김병종]너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2021-08-26
1506[김태휘]꿈을 얼마나2021-08-25
1505[한유인] 드디어 취직했구나.2021-08-24
1504[엄동영]2021년의 내가2021-08-23
1503[오지원]저 미래 어딘가에 있는 나2021-08-20
1502[양시원]내가 바라던 대로2021-08-19
1501[김민규] 미간에 나이테 하나 더 늘었을 나에게2021-08-18
1500[문혁준] 미래의 작가가 된 나에게2021-08-17
1499[김진선]미래의 진선아 잘 살고 있니?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