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강성욱]개천에서 용은 잘 낳았지?
등록일 2019-01-08 15:31:41 조회수 16258

어렸을 적 학창 시절부터 27살까지 어떻게 지냈는지만 생각해보면

 

넌 참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인생사 겪었다고 그저 칭찬 또 칭찬뿐이야

 

학창시절에 공부도 최악에 인간관계도 최악이었고,

대학시절은 실력으로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산업체 위탁빨로 들어가서 제대로 적응도 못하다가 졸업하고

그렇게해서 배운 도둑질이라곤 요리밖에 없어서 주방일 어떻게 2번이나 구해서 안정적으로 살아간다 했던 들 그마저도 때려쳤었고.

 

그렇게 백수 1년차에 진입해서 갑자기 최후의 보루랍시고 배운게 게임 기획. 

 

너도 참 잊지 못할 것이여, 게임 기획때 테마건 아이디어건 매커니즘 자체 이해를 남들보다 못해서 맨날 혼나, 그리고 발표도 더럽게 못해.

그랬던 이녀석이 어느덧 여차저차 잘 버티고 성장해서 게임 기획자의 꿈을 이뤘구만.

 

이제 하나의 목표만 부디 꼭 실천하도록 해라

 

꼭 너가 만들고 싶었던 세계관이 있다면 그걸 좋은 게임성으로 잘 표현해서 너만의 철학이 담긴 게임을 꼭 성공시키라고.

 

그럼 진짜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에 있어서 가장 잘 부합하는 사람이 될게다. 강성욱. 응원한다.

번호 제목 등록일
568[조남희] 오늘도 힘내자!2017-06-21
567[심재윤]초심을 잃고 방황하고 있지 않길 바라며2017-06-21
566[장예은]취직은 했겠지..?2017-06-21
565[김수현]니 지금 작업중이겠지?이거 읽고있을 시간이 없을텐데?2017-06-21
564[유지영]쉬운 길은 아니지?2017-06-15
563[한승진] 지금의 너가 봤을땐 어떠니?2017-06-12
562[김복환] 내가 잘 하고 있는건지 2017-06-09
561[최태성] 공부도 제대로 않하고 과제도 못했던 내가 원망스럽네 2017-06-07
560[김완수] 미래의 나는 코딩을 잘하겠지?2017-06-05
559[박정현] 미래에는 빨리빨리 잘그리는 원화가가 되었니???2017-06-02
558[윤아름샘] 너 계속 그러면 인생 망한다2017-06-01
557 [박병준]새로 배우면서 많이 부족 하다는 느낌이 많이들어 2017-05-29
556[신미란] 돈은 잘벌고있니?2017-05-26
555[이영주] 지금쯤 취업준비를 하고 있겠지?2017-05-24
554[최수지] 스팀에 올린 게임도 대박났잖아??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