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지소]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등록일 2019-06-24 18:57:30 조회수 14194

 

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몇 년 뒤의 나 일수도 있겠지.

이 글을 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써보려 해.

 

너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니? 

너가 원하는만큼 실력은 늘었니?

지금 다니는 회사는 어때?

사람들이 잘 해줘?

일은 할만해?

 

지금의 나는 미래를 바라보며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어 .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게 미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무조건 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분명 너는 그동안, 지금의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겠지?

물론, 지금도 노력을 안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취업을 위해, 너가 목표하는 것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했을거야 .

 

너는 지금의, 미래의, 과거의 나에게 떳떳하니? 

이 힘든 길을 걷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너 생각보다 더 힘들고 어렵지?

 

그래도 나는 나를, 너를 믿어.

수고했어 . 앞으로도 힘들거지만,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어 .

 

 

나에겐 미래, 너에겐 현재에서 만나자.

그 만남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번호 제목 등록일
223[임수만] 생각보다 할만하지??2016-04-01
222[이솔희] 잘 지내?2016-04-01
221[김효식] 1년뒤 취업했을 나에게2016-04-01
220[임병훈]이런 걸 쓰는 건 2014년에 입대했을 당시 전역한 나에게 편지쓴 이후 처음이네.2016-04-01
219[김성우] 무엇을 하고있니?2016-04-01
218[남철진] 1년 후의 나에게2016-04-01
217[장우현] 1년후의 직장인이 된 나에게2016-03-23
216[오향록] 잡지 않으면 정말 꿈이 되어버리겠지.2016-03-23
215[김문기]10개월 뒤 취업한 나에게 예전처럼 변한 없이 계속 공부하면서 노력하자2016-03-22
214[김연지] 연지야 수고했어2016-03-22
213[김연주] 잘지내는거지2016-03-14
212[여동규] 나도 곧 따라갈께2016-03-14
211[최지연] 끝났다고 생각하지 마2016-03-13
210[김영조] 목표에 다가갔니?2016-03-12
209[유수린] 여유를 취득한 너에게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