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신지소]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등록일 2019-06-24 18:57:30 조회수 14203

 

안녕, 너는 몇 개월 뒤의 나 일수도 있고, 몇 년 뒤의 나 일수도 있겠지.

이 글을 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써보려 해.

 

너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니? 

너가 원하는만큼 실력은 늘었니?

지금 다니는 회사는 어때?

사람들이 잘 해줘?

일은 할만해?

 

지금의 나는 미래를 바라보며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어 .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게 미래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무조건 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 너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분명 너는 그동안, 지금의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했겠지?

물론, 지금도 노력을 안 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취업을 위해, 너가 목표하는 것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했을거야 .

 

너는 지금의, 미래의, 과거의 나에게 떳떳하니? 

이 힘든 길을 걷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너 생각보다 더 힘들고 어렵지?

 

그래도 나는 나를, 너를 믿어.

수고했어 . 앞으로도 힘들거지만, 지금까지 잘 해오고 있어 .

 

 

나에겐 미래, 너에겐 현재에서 만나자.

그 만남이 오래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번호 제목 등록일
118[서근하] 남들보다 늦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2016-02-02
117[유현직] 미래의 나-유현직아2016-02-02
116[송승연] 그렇게 뼈빠지게 일할 껄 알았으면 2016-02-02
115[이승원] 난 지금 학원에서 무척 노력하고 있단다2016-02-02
114[최호경] 너가 메인으로 맡은 게임을 드디어 출시했다고 들었다.2016-02-02
113[이진원]거긴 위험해. 어서 도망쳐!2016-02-02
112[김상훈] 안녕 난 과거의 김상훈이야. 2016-02-02
111[최성민] 반갑다 날 추운데 몸은 건강한지 모르겠다2016-02-02
110[정다예] 정확히 1년뒤의 나라면 2016-02-02
109[정훈] 1년 후에도 게임 기획을 하고 있을지 2016-02-02
108[최성민] 있을 수 없는 일은 있을 수 없다. 2016-02-02
107[신정수] 40세 첫 PD를 위해 14년이 남았습니다아아2016-02-02
106[윤우상]내가 번돈으로 먹고 산다고 믿고 있어2016-02-02
105[장현우]학원에서 교육을 다마치고2016-02-02
104[김기정] 본인께서 하려고 했던 것들은 다 하셨나요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