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방민주]갓 데뷔한 나에게
등록일 2019-08-23 09:40:38 조회수 13681

언제 어느 순간에 데뷔한 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고생했다.

 

그림 한 번 그려본 적도 없이

무작정 학원과 선생님 조언에 따라

묵묵히 그림을 그려내어 결국 해냈구나.

 

그래, 넌 할 수 있어.

 

지금 이 글을 쓰는 내 주변 상황이

나를 너무 우울의 나락으로 빠트리고 있지만

결국 이마저도 극복해내어 보란듯이 데뷔하네.

 

갓 데뷔한 나에게

앞으로도 멀고 험난한 여정이겠지만

그래도 잠시,

이 글을 읽으며

나를 다독여주라.

 

내 꿈을 믿어주고 이끌어주신

박병주 선생님께도

뜬금없이 감사 통화를 꼭 드려.

지나가는 수강생17 쯤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나를,

진심으로 신경써주고

그림 작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분이니까.

 

다시 한 번,

데뷔해서 축하한다.

 

지금까지 짊어졌던 힘듦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행복한 창작의 고통 속에서 살게 된 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의 진정성, 자주성을 잃지 말고

너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위로를 받아 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 

번호 제목 등록일
1678[임세하] 제발 내 앞가림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자2022-04-19
1677[정다솜]성장해있을거라고 생각해2022-04-18
1676[문성범] 즐기면서 일하자2022-04-15
1675[이용설] 끈임없이 노력하길 바란다2022-04-14
1674[서장욱]멋진 나를 위해2022-04-13
1673[최동진] 마인드 끝까지 잃지 말자2022-04-13
1672[정소희]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것을 시도해보자2022-04-12
1671[변병주]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2022-04-11
1670[심다훈]내 통장 잔고2022-04-11
1669[강수민]계속해서 잘 해보자2022-04-08
1668[안세빈] 얻게 될 것2022-04-07
1667[한금조] 뭐든 하자2022-04-07
1666[박지원]해보는거야!2022-04-06
1665[장현우]제발 잘하고 있어줘2022-04-05
1664[이민준]천천히 가자.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