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조유빈] 타블렛 펜을 잡고있을 나에게.
등록일 2019-09-17 17:39:03 조회수 12665

내 기억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이 글이 기억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적어볼게.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있을 시기의 나는 국비 수업 시작하고 1개월 쯤 됐어.

네가 이 글을 봤다면 뭐 10년인지 20년인지 아니면 의외로 1년? 그정도 일수도 있겠다만은.

어때.

지금도 그림 그리는게 행복해?

지금의 나야 물론 행복한데 시간이 지난 내가 아직도 행복할지는 나 자신도 모르겠네.

실력은 당연히 일취월장했을거고 그렇지?

아니라고? 아니면 안돼. 꼭 실력 늘려놔.

우리 꿈 안 잊었지?

우리가 만든 세계를. 

이야기를. 

캐릭터들을.

우리 자신이 만족스러운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게 궁극적인 꿈이잖아?

물론 돈 많이벌어서 가족들이랑 잘 살사는것도 중요하지.

그러기 위해선 중요한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염증을 느끼면 안돼.

질려서도 안되고 싫어해서도 안돼.

귀찮아하는건 의외로 될지도?

하면 할수있잖아. 자기 자신인데 그것정도는 알아.

만약이라도 네가 그림이 싫어져서 마음이 답답해도 이 글을 보고나서는 다시 그림에 애정을 가져줬으면 하는게 내 바람이야.

그럼 금방 쫓아갈게.

자신감있게 그려야된다!!

 

나중에 보면 부끄럽겠네 이거

번호 제목 등록일
2008[이성환]꿈을 위해 달리자2024-05-06
2007[조예준]포기하지마2024-05-03
2006[임성두]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2024-05-02
2005[최원영]노력하지 않았다면 부끄럽다2024-04-30
2004[김다현]열심히 잘 하자2024-04-29
2003[송유빈]포기하지말자2024-04-26
2002[문찬주] 항상 화이팅이야2024-04-25
2001[김윤석]도균코치님 기다리세요.2024-04-24
2000[고관희]뭐하냐?2024-04-23
1999[문지상]좋은팀에 들어가서 열심히해!2024-04-22
1998[박태연]효도2024-04-19
1997[정연준] 길을 잃지 않았을까?2024-04-18
1996[송기범]놓는 순간 거기서 끝이다2024-04-16
1995[강태웅]부자가 되었을 나에게2024-04-15
1994[양일웅]회사를 잘 다니고 있기를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