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성우] 믿는다?
등록일 2020-04-10 13:30:24 조회수 17067

  학원에 입학한지 1개월 남짓. 솔직히 말해서 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다.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있다고는 생각 못 하겠어. 충분히 놀고, 충분히 작업하는 반반식 운영이니까.

미래의 너는 어떨까? 최소한 지금의 나처럼 있으면 곤란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한번 생각해봤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내가 어떻게 인생을 바꿔나갈지에 대해서.

 나는 기획자가 되기로 했지.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큰 노력을 했을거야.

지금도 과제 하느라 머리 아픈데 심화 과정에 들어가면 어떨까? 넌 그걸 모두 견디고 회사에 취업했겠지.

지금의 설득력이 전혀 없는 문서가 아니라 누가 봐도 그럴듯한 설득력 있는 문서를 만들 수 있겠지.

사회에 처음 들어갔으니 여러모로 힘들 거고, 적응도 잘 안 될 거야.

그래도 이제 부모님께 용돈 받아쓰는게 아니라 알바보다 더 많이, 안정적으로 벌 수 있게 됐잖아? 만족하자.

더 말해서 뭐 하겠어. 난 너를 믿는다. 내가 나를 안 믿으면 누가 날 믿겠어?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발전하는 모습만 보이자. 멈춰서지 마라. 스스로 생각해라. 뭐가 문제인지 파악해라.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버릇을 고쳐라.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봐라. 주장하지 마라. 설득해라. 납득시켜라.

미래의 나는, 다 해결했을 거라 믿는다. 믿는다?

번호 제목 등록일
1828[김성용]1년뒤 지금보다 더 발전하여 2023-01-10
1827[김재혁] 유연한 사고를 가져라2023-01-06
1826[정현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2023-01-04
1825[하재헌]꾸준히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2023-01-02
1824[한승원]하기로 정했으니까 끝까지 가자2022-12-26
1823[이승준]넓은 세상으로2022-12-23
1822[나규민]최선을 다하자2022-12-22
1821[이상민] 7개월 뒤의 나에게2022-12-21
1820[문지훈]잘 하고있기를2022-12-19
1819[정창우]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2022-12-16
1818[현지훈]상황을 열정적으로 즐겁게 즐겨2022-12-13
1817[박형준]넌 분명히 이길을 갈것이다2022-12-12
1816[명세민]실망하지 말아라2022-12-09
1815[김재효]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2022-12-07
1814[이성원] 게임 기획을 배웠어도202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