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성우] 믿는다?
등록일 2020-04-10 13:30:24 조회수 17094

  학원에 입학한지 1개월 남짓. 솔직히 말해서 나는 미래에 대한 확신은 없다.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있다고는 생각 못 하겠어. 충분히 놀고, 충분히 작업하는 반반식 운영이니까.

미래의 너는 어떨까? 최소한 지금의 나처럼 있으면 곤란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한번 생각해봤다. 미래의 내가 어떤 모습일지, 내가 어떻게 인생을 바꿔나갈지에 대해서.

 나는 기획자가 되기로 했지.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큰 노력을 했을거야.

지금도 과제 하느라 머리 아픈데 심화 과정에 들어가면 어떨까? 넌 그걸 모두 견디고 회사에 취업했겠지.

지금의 설득력이 전혀 없는 문서가 아니라 누가 봐도 그럴듯한 설득력 있는 문서를 만들 수 있겠지.

사회에 처음 들어갔으니 여러모로 힘들 거고, 적응도 잘 안 될 거야.

그래도 이제 부모님께 용돈 받아쓰는게 아니라 알바보다 더 많이, 안정적으로 벌 수 있게 됐잖아? 만족하자.

더 말해서 뭐 하겠어. 난 너를 믿는다. 내가 나를 안 믿으면 누가 날 믿겠어?

지금처럼 꾸준히, 계속 발전하는 모습만 보이자. 멈춰서지 마라. 스스로 생각해라. 뭐가 문제인지 파악해라.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버릇을 고쳐라.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봐라. 주장하지 마라. 설득해라. 납득시켜라.

미래의 나는, 다 해결했을 거라 믿는다. 믿는다?

번호 제목 등록일
2008[이성환]꿈을 위해 달리자2024-05-06
2007[조예준]포기하지마2024-05-03
2006[임성두]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2024-05-02
2005[최원영]노력하지 않았다면 부끄럽다2024-04-30
2004[김다현]열심히 잘 하자2024-04-29
2003[송유빈]포기하지말자2024-04-26
2002[문찬주] 항상 화이팅이야2024-04-25
2001[김윤석]도균코치님 기다리세요.2024-04-24
2000[고관희]뭐하냐?2024-04-23
1999[문지상]좋은팀에 들어가서 열심히해!2024-04-22
1998[박태연]효도2024-04-19
1997[정연준] 길을 잃지 않았을까?2024-04-18
1996[송기범]놓는 순간 거기서 끝이다2024-04-16
1995[강태웅]부자가 되었을 나에게2024-04-15
1994[양일웅]회사를 잘 다니고 있기를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