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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보람찬 한 해가 되었었기를
등록일 2020-05-28 09:05:18 조회수 15161

많은걸 기대하고 여기 학원에 왔었지.

다른 사람들보다 진도 뒤쳐지고 수업은 못알아듣겠고... 지금은 너무나도 힘들구나.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잖아 그치?

여태까지 항상 뒤처지는게 일상이었다고는해도 한번쯤은 다른 결과를 기대해봐도 괜찮잖아?

열심히 하자.

이 악물고 하자. 

못할 것은 없어. 

 

 

 

 

 

 

이걸 읽고 있는 지금의 너는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얻었니? 

부디 지금 이 1년이 나에게 보람찬 한 해가 되었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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