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정민규] 미래의 나
등록일 2020-06-11 15:42:47 조회수 16048

미래의 나야 또 보는구나 프로그래밍으로 꼭 일본 취업하겠다던 너는 어디가고 그래픽을 배우고 있는 내가 있구나

만약 다음에도 이 글을 내가 '또' 보게 된다면 그 땐 미래의 나고 뭐고 일용직이라도 하길 바라며..

 

처음이야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두 번째는 그럴 수 없을거라 생각한다.

괜히 고집부려서 프로그래밍 열심히 했었어야지 지금 그래픽 배우고 있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코드 생각 할 때 보다 더 복잡해서 힘들어... 이번엔 진짜 믿어도 되는거지?

만들고 싶었던거 다 만들고 하고 싶었던거 다 하고 그렇게 살고 있겠지?

사람이 3번 기회가 있다는데 너는 2번 밖에 없거든?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하자

게을러지지 말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맥스창 부터 바로 좀 키고 어 최소한의 하루 할당량은 채우고

여유를 가져 여유를 먼저 가지지 말고 그럼 이번엔 잘 하리라 믿고 8개월 후 정도 됐을 때 다시 이 글을 봤을 때 

웃고 있는 내가 있기를 바래

번호 제목 등록일
1903[이성진]널 믿는다. 미래의 나2023-08-01
1902[최동진]기획자가 된 나에게2023-07-28
1901[이성진]믿는다. 미래의 나2023-07-27
1900[김동준] 도전을 즐겨보자.2023-07-25
1899[박정훈] 현재 나는 2023-07-20
1898[정영균] 아직 걷고 있을 나에게2023-07-19
1897[이승연]취업은 했니?2023-07-18
1896[김진영]애매한 곳에서 놀고 있지 말고 2023-07-14
1895[김환일]오늘처럼만 하자... 2023-07-13
1894[김윤우]잘하고 있지 윤우야?2023-07-07
1893[강지민]어디까지 성장했니?2023-07-06
1892[박상경]성공했니?2023-07-03
1891[박경만]야좀더열심히해라2023-06-27
1890[하종욱]1년뒤 나에게2023-06-26
1889[김태영]다른 사람들에 비해 뒤쳐져 있다 지만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