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정민규] 미래의 나
등록일 2020-06-11 15:42:47 조회수 15590

미래의 나야 또 보는구나 프로그래밍으로 꼭 일본 취업하겠다던 너는 어디가고 그래픽을 배우고 있는 내가 있구나

만약 다음에도 이 글을 내가 '또' 보게 된다면 그 땐 미래의 나고 뭐고 일용직이라도 하길 바라며..

 

처음이야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두 번째는 그럴 수 없을거라 생각한다.

괜히 고집부려서 프로그래밍 열심히 했었어야지 지금 그래픽 배우고 있는 내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코드 생각 할 때 보다 더 복잡해서 힘들어... 이번엔 진짜 믿어도 되는거지?

만들고 싶었던거 다 만들고 하고 싶었던거 다 하고 그렇게 살고 있겠지?

사람이 3번 기회가 있다는데 너는 2번 밖에 없거든?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열심히 하자

게을러지지 말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맥스창 부터 바로 좀 키고 어 최소한의 하루 할당량은 채우고

여유를 가져 여유를 먼저 가지지 말고 그럼 이번엔 잘 하리라 믿고 8개월 후 정도 됐을 때 다시 이 글을 봤을 때 

웃고 있는 내가 있기를 바래

번호 제목 등록일
1198[이형빈] 조금만 기다려2020-07-10
1197[조희준] 무슨일을 하던, 후회없이2020-07-09
1196[권세인] 잡생각 다 버리고 집중해서 성공했니?2020-07-08
1195[강화현] 차근히 앞으로 나아가길2020-07-07
1194[김병훈] 과거의 너가 원했어2020-07-06
1193[조현재] 프로가되어 성공한나의 인생2020-07-03
1192[윤시훈] 10년 쯤 후에2020-07-02
1191[신광섭] 즐겁게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어2020-07-02
1190[김선하] 파이팅2020-07-01
1189[정서호] 지금의 내가2020-06-30
1188[박영민] 부럽다2020-06-29
1187[이지원] 어떤 고난이 있어도 그것을 고수하라2020-06-27
1186[조일준] 너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있길 바래2020-06-25
1185[원정빈] 뭘하든 열심히 하고 있겠지?2020-06-24
1184[이영진] 부디 포기하지 않았기를.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