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강륜구] 제로베이스
등록일 2021-09-01 02:23:17 조회수 14716

지금쯤 너의 레벨은 몇일까?

상당한 시간 쌓아왔던 직업을 버리고 초보자로 돌아간지 이제 갓 넉달. 

 

아직은 전직을 위해 스탯을 올리고있는 지금의 나는 네가 참 궁금하다.

 

 

 

말 그대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너는

 

지금의 나를 떠올리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언제나 목표로 한 것을 성취할 때 까지 물고 늘어지는 너는

 

게임업계에 한 획을 긋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있겠지.

 

 

말하고 싶은 건 단 한가지야.

 

 

목표가 작을 수록 시선은 좁아지기 마련이니까,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딜레마를 느낄 때 즈음, 지금의 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기능 하나를 추가하고 그게 실제로 잘 돌아가는 거 하나에 큰 쾌감을 느끼고 있는 지금의 나를 말야.

 

 

내가 생각하는 게임이란 무엇인지,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지를 꿈꿨던

 

처음의 내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지.

 

 

 

나머지는 전부 잘 하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내 인생에선 단 한번의 후회도 없을테니까 말야.

번호 제목 등록일
403[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6
402[김철환] 철환아 ? 반가워 ^^2016-06-25
401[최수호] 미래 나에게 하고픈말2016-06-25
400[장용기] 이제 31살이네?2016-06-25
399[조용진] 당당히 프로그래머가 되어있을 나에게.2016-06-24
398[이진혁]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자꾸나2016-06-24
397[허한민] 와 내가 생각해도 정말 독하내2016-06-23
396[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3
395[박정현]잘좀하자고 많이 놀았다2016-06-21
394[성민호] 원하는 곳에는 잘 갔니?2016-06-20
393[손현진] 다크서클 관리는 되가고 있나,2016-06-10
392[서보림] ㅎㅇ보림2016-06-10
391[김요환]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닝겐중 하나인 미래의 나에게2016-06-10
390[안혜진] 아기가 걸음마를 처음 배우는것처럼 너도 이제 걷기시작하는구나~2016-06-10
389[서지수] 힘을내요 슈퍼파월2016-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