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강륜구] 제로베이스
등록일 2021-09-01 02:23:17 조회수 14657

지금쯤 너의 레벨은 몇일까?

상당한 시간 쌓아왔던 직업을 버리고 초보자로 돌아간지 이제 갓 넉달. 

 

아직은 전직을 위해 스탯을 올리고있는 지금의 나는 네가 참 궁금하다.

 

 

 

말 그대로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너는

 

지금의 나를 떠올리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언제나 목표로 한 것을 성취할 때 까지 물고 늘어지는 너는

 

게임업계에 한 획을 긋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고있겠지.

 

 

말하고 싶은 건 단 한가지야.

 

 

목표가 작을 수록 시선은 좁아지기 마련이니까,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딜레마를 느낄 때 즈음, 지금의 나를 생각했으면 좋겠다.

 

새로운 기능 하나를 추가하고 그게 실제로 잘 돌아가는 거 하나에 큰 쾌감을 느끼고 있는 지금의 나를 말야.

 

 

내가 생각하는 게임이란 무엇인지,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지를 꿈꿨던

 

처음의 내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지.

 

 

 

나머지는 전부 잘 하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내 인생에선 단 한번의 후회도 없을테니까 말야.

번호 제목 등록일
628[서현빈] 초코칩과 그림의 공통점이 뭔지알아?2017-09-22
627[서범준] 판교가 참 좋지?2017-09-21
626[석현수]나에게 있어서 게임은 2017-09-20
625[황두현] 좋아하는거 해보겠다고 2017-09-19
624[김광수] 부모님 설득해서2017-09-18
623[기용간]벌써 5개월이 훌쩍 지나갔는데 2017-09-15
622[김마리] 안녕 미래의 나야2017-09-14
621[조창선] 과제하다가 쓰는데 음...2017-09-13
620[김지원]안녕 프로게이머가 되어있는 지원아 반가워2017-09-12
619[권하늘]안녕 나야? 난 나야.2017-09-11
618[조휘상]안녕하세요. 조휘상님.2017-09-07
617[김해원] 지금쯤이면 취업했겠지?2017-09-06
616[이재헌]프로그래밍의 ㅍ자도 모르던 네가 2017-09-05
615[신영호]나는 니가 잘지낼꺼라 믿는다2017-09-01
614[정민규] 취직은 했니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