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정현기]미래의 나에게
등록일 2024-05-13 14:04:14 조회수 10958

내가 그림을 하게 된 건... 처음엔 남들에게 사랑 받기도 해던 한 게임 아바타에서 비롯되었지.

원래는 이걸 취미로 하려고 했었지만 대학교 2학년, 모종의 사건(미래의 나는 알거야.)으로 이걸 업으로 삼기로 했었지.

 

근데 막상 이걸 업으로 하려니깐 그때부터도, 지금도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더라. 과거의 인간관계에서 겪은 상처와 거기서 비롯된 염세주의, 경제적 이유는 기본이고 부모님의 면박, 곧 있으면 30이 되어가는 불안과 그에 따른 조바심. 거기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장애까지... 앞으로의 나에게도 안고 가야 할 것들이지.

 

하지만 그걸 이유로 미래의 나에게 안 좋은 결과를 주고 싶지 않아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내가 그림을 업으로 결심하게 된 과거의 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했던 것처럼 현재가 될 미래의 내가 과거가 될 현재의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끔, 그 말을 부끄럽지 않고 당당히 들을 수 있게 끔 마주하게 해줄게.

"네(과거의 나)가 선택할 수 있는 수 많은 미래 중,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마워."

번호 제목 등록일
478[신용정] 1년뒤 나에게2016-12-07
477[박성현] 1년 후 나에게...2016-12-05
476[정희찬] 안녕하신가?2016-12-02
475[김민준] 안녕2016-11-30
474[이혜정] 안녕혜정2016-11-28
473[조윤상] 미래의 나에게2016-11-25
472[민태규] 미래에 나 민태규에게2016-11-23
471[한지선] 목표를 이룬 나에게2016-11-21
470[정재민] 벌써 일년..2016-11-18
469[민서준] 반갑다 미래의 나 민서준2016-11-16
468[임창현] 미래의 나에게2016-11-14
467[홍준영] 1년 후엔 CEO..?2016-11-11
466[최창인] 2018-12-312016-11-09
465[박태규] 몇년 후가 될지 모르는 나에게...2016-11-07
464[장한별] 1년 후의 나에게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