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정현기]미래의 나에게
등록일 2024-05-13 14:04:14 조회수 10724

내가 그림을 하게 된 건... 처음엔 남들에게 사랑 받기도 해던 한 게임 아바타에서 비롯되었지.

원래는 이걸 취미로 하려고 했었지만 대학교 2학년, 모종의 사건(미래의 나는 알거야.)으로 이걸 업으로 삼기로 했었지.

 

근데 막상 이걸 업으로 하려니깐 그때부터도, 지금도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더라. 과거의 인간관계에서 겪은 상처와 거기서 비롯된 염세주의, 경제적 이유는 기본이고 부모님의 면박, 곧 있으면 30이 되어가는 불안과 그에 따른 조바심. 거기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장애까지... 앞으로의 나에게도 안고 가야 할 것들이지.

 

하지만 그걸 이유로 미래의 나에게 안 좋은 결과를 주고 싶지 않아 결과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의 내가 그림을 업으로 결심하게 된 과거의 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했던 것처럼 현재가 될 미래의 내가 과거가 될 현재의 나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끔, 그 말을 부끄럽지 않고 당당히 들을 수 있게 끔 마주하게 해줄게.

"네(과거의 나)가 선택할 수 있는 수 많은 미래 중, 나를 선택해줘서 정말 고마워."

번호 제목 등록일
1288[김선우] 잘 지내지?2020-11-09
1287[박상건] 계속하기2020-11-07
1286[김영빈] 늘 믿고 있을게2020-11-06
1285[문정수] 잘하고 있냐2020-11-05
1284[한규영] 중요한 것은 처지가 아니라 의지다.2020-11-04
1283[신효원] 3개월 뒤 나에게2020-11-03
1282[유태일] 정진하자.2020-11-02
1281 [이시연] 꼭 이루기를.2020-10-30
1280[조해치] 목표를 향해 노력하자2020-10-29
1279 [서기현] 꼭 취업 했기를 바라며2020-10-28
1278[이하나] 무모함이 용감함이 될때까지2020-10-27
1277[김재하] 잘하자2020-10-26
1276[최성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겁게 보내고 있을 나 자신에게2020-10-22
1275[고영빈] 한 걸음씩 나아가길2020-10-21
1274[허은] 미래의 나에게2020-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