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이정희]2016년 01월 30일, 앞으로 1년 뒤 나에게 편지를 쓴다.
등록일 2016-01-30 15:44:23 조회수 11199

  2016년 01월 30일, 앞으로 1년 뒤 나에게 편지를 쓴다.


 우선 1년 동안 고생했다. 물론 그간 학원을 다닌 시절이 그립기도 할거야. 홀가분할 수도 있겠지.


허나 아직 네게는 뒤돌아볼 시간 따위는 없을거 같다. 아직 네가 해야 할 목록들을 얘기해줄게.


첫 번째로 수학 공부는 꾸준히 해야 된다. 취업을 했다고 나태해 진다는 것은 그만큼 너의 그릇이 작다는 


뜻이다. 물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나쁜지 않다. 다만 만족하면 안 된다.


 법륜스님이 말하길 욕심과 원의 차이는 자신이 괴로우면 욕심이고, 그렇지 않으면 원이라고 하셨다.


다른 말로 네가 원하면 괴롭지 않은 것이다. 


 두 번째로 책 읽는 것을 등한시 하지 마라. 책의 갖지는 네 그릇을 빚을 때 쓰는 흙이 될 것이고 


책의 속지는 완성 된 그릇을 채워 줄 것이다.


 세 번째, 네 인생은 대기만성임을 잊지마라. 취업에 성공한 것은 이제 겨우 한 발 앞을 실천한 것이고 


두 발 앞은 한 발 앞보다 두 배 더 노력해야 한다. 이것을 잃지 마라.


 그리고 대기업은 못 갔더라도 실망하지 마라. 그릇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은 나도 알고 너도


아는 얘기다.





번호 제목 등록일
253[김민경] 잘 지내고 있니?2016-04-06
252[윤수현] 안녕~내분신~2016-04-06
251[최영범] cout << 2016-04-06
250[정화] 방황하는중년벌레!2016-04-06
249[강문수] 포기하지 말고 꿋꿋히 버텨 취업한 나에게2016-04-06
248[김용식] 1년 뒤에 보아라 오글거릴테니2016-04-06
247[천사랑]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라져 있겠지?2016-04-06
246[한아영]늘 포기가 쉽고 호기심이 떨어지면 하지 않았던 공부2016-04-06
245[유영재] 안녕하세요 방가와요2016-04-06
244[강병국] 잘되있냐 ?2016-04-06
243[오창종]이제 튜토리얼은 끝냇고 스토리 진행할 시간이구나2016-04-04
242[김우성]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1년의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취업한 너는 지금 행복하니?2016-04-04
241[윤효근]취업 축하해. 네 맘에 들 정도로 괜찮은 회사에 들어갔겠네.2016-04-04
240[김중현]게으른게 나의 가장 큰 단점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2016-04-04
239[김가온]지금의 나도 미래의 나도 열심히 노력하자.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