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박성원] 미래엔 괜찮지?
등록일 2016-03-07 11:55:49 조회수 11853

어머니는 잘 계셔? 송이는? 아버지는?


지금 16년 3월 7일인데 1년뒤엔 17년 3월 7일이네

아마 그때엔 그럭저럭 걸쩍찌근한 회사에서 일을하고있겠지


언제까지 알바만 하고 살게되나.. 학교는 언제가나... 어머니 빚은 언제 다갚지..

하는 고민과 상황속에서 이 학교에 들어오게 된건

나름 결단이었다고 생각해. 아마 미래를 바꾸는 큰 지표가 되지않았을까 싶어


지금은 아직 친구들하고도 놀고싶고 컴퓨터도 잔뜩하고싶고

야간알바도 병행하느라 졸리고 피곤해서 자고싶은마음은 굴뚝같지마ㄴ

내가 잘 버티고 꾸준히 공부하고 따라간다면

미래엔 확실하겠지?


17년이면 어머니 빚도 3년밖에 안남겠네

어차피 나는 지금 학교도 자퇴할꺼고

이 학교가 아니면 정말 알바나 비정규직 말고는 답이 없기때문에

손발이 떨어져나갈것 같더라도 붙잡고있을꺼야

내 일은 걱정하지마 진심이니깐


그러니 미래의 나는 가족들이 무사하기만 기도해줘

월급받는 직장에 들어가게되면

부모님 일안시키고 편하게 해드리고싶다.

번호 제목 등록일
313[이대건] 취업해서 일하고 있을 나에게2016-05-04
312[박초희] 1년 공부한 나에게2016-05-04
311[정다경]졸업 후 1년동안 취업에 힘들었지만 다시 꿈을 찾은 나에게2016-05-04
310[박화용] 너에게 미안하지 않은 당당한 지금의 내가 될께2016-05-04
309[윤재한] 2016년 5월 4일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생각2016-05-04
308[지수미]하루하루 즐겁게 배우며 살자~~2016-05-04
307[임재민] 학원 졸업 후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나에게2016-05-04
306[김혁근] 배낭 매던 학생에서 코딩하는 프로그래머로.2016-05-04
305[김철우]즐겁게 일하고 있냐!!!!!!!!!!!!2016-05-04
304[임재민] 학원 졸업 후 나에게2016-05-04
303[박성진] 1년동안 수고많았다.2016-05-04
302[김진홍]1년뒤의 나, 잘 살고있냐?2016-05-04
301[이의진]대학졸업하고 뒤늦게 프로그래밍 하겠다고 학원을 찾고 등록했던 너는2016-05-02
300[한경호] 1년 프로그래밍 수강을 끝낸 나에게2016-05-02
299[이창희] 미치광이가 되어가는 나에게201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