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김민경] 잘 지내고 있니?
등록일 2016-04-06 21:36:52 조회수 11669
미래에 정말 계속 원해왔던 꿈을 이루었는 지 궁금해

너 꿈 엄청 많았잖아

겜회사에 취업도 하고 동생이랑 살집을 사고 동생 가르치고

고양이도 입양해서 살고 싶어했고 파판 길드장도 해서 보스레이드도 가고

원화가 프리랜서도 해보고 웹툰도 그리면서 겜 홍보도 해보고 싶어했고

진짜 노조가 필요없는 멋진 회사사장님도 되고 싶어했고

우리나라 공대는 썩었다면서 학교도 세우고 싶었잖아?

엄마가 가고 싶다는 아프리카도 보내드리고 말이야

아빠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잔뜩 사드려야지 ㅋㅋㅋ

2년 전 진짜 놀다가 죽고싶다던 내 자신이 얼마나 변했을까 궁금하다.

그 때도 여전히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번호 제목 등록일
673[이재헌]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2018-01-08
672[김종효]과거의 내가2018-01-04
671[최복인]프로게이머가 된 나에게2017-12-28
670[박찬혁]지금의 그대가 존재하는건2017-12-27
669[최인호]미래의 나도 당당하고 자신감있게2017-12-22
668[이정윤]3DMAX로 2017-12-20
667[김진아]좋아하는 걸로 2017-12-19
666[장나윤]10개월 후의 나에게2017-12-18
665[조유진] 항상 배워야지 해놓고 2017-12-15
664[김주식] 난 네가 뭘 많이 이뤘을거라 2017-12-14
663[현소영] 지금 25세의 나는2017-12-11
662[김상호]언제쯤2017-12-08
661[박우민]지금의 나는 2017-12-07
660[원승현]앞서서 내가 해본것이 2017-12-06
659[정홍우] 미래의 나는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