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커뮤니티 | 미래의 나에게
[양현희]꾸준히 가자
등록일 2019-09-27 09:03:31 조회수 12395

나는 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나이에 이 학원에 등록했다.

어릴 때부터 막연하게 그림그리는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의 벽,

그 꿈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님때문에 결국 다른 일을 택하게 되었다. 

남부럽지않은 곳에 취업하기도했지만 지금 서른이 다 되가는 난 여기, 이 곳에 있다.

TV나 신문에서는 처참한 지경의 출산률과 취업률을 떠들고,지금도

 내 메일함에는 여전히 취업관련 정보메일이 온다.

이 학원을 다니고 있는 지금도 이것이 옳은 선택인가 수없이 고민한다.

인생은 선택이고 이곳이 아니더라도 난 매일 고민했겠지.

오늘도 막연한 이 길을 더듬더듬 걸어간다. 

번호 제목 등록일
1033[박수영] 게임개발자가 되었을 나에게2019-10-18
1032[임형준] 꿈은 이루었니?2019-10-18
1031[이정현]이거 볼 시간에2019-10-16
1030[천호현]누구나 아는 나의 모습을 2019-10-15
1029[홍태화]과거의 나야 짬처리 그만해라2019-10-14
1028[채상훈] 프로가 되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하자 2019-10-11
1027[이승민]지금2019-10-10
1026[이승훈] 네 실력에 잠이 오냐2019-10-08
1025[전태현]4년뒤에2019-10-07
1024[구동현]끈기있게 공부해서 2019-10-03
1023[현종원]그래, 조회수는 잘 나오고 있니?2019-10-02
1022[이유석]가던길 가라.2019-10-02
1021[박제연]할 과제도 많고2019-10-01
1020[김지현] 내년의 나에게2019-09-30
1019[양현희]꾸준히 가자2019-09-27